스토리·1
인류의 생명 신비에 대한 탐구는 결코 멈추지 않았으며, 그 중에는 금기를 범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광인들도 적지 않았다. 마르쿠스의 탄생은 윤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시체 봉합 실험에서 비롯되었다. 창조자가 누구인지는 이미 알 수 없는데, 추측에 따르면 그는 이미 마르쿠스의 거대한 주먹 아래 첫 번째 희생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스토리·2 🔒 1★
잔존하는 인성에 이끌려 마르쿠스는 실험실을 떠나 본능적으로 문명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물론 아무도 그의 낮은 울부짖음을 듣지 않았고, 더욱이 그의 존재를 이해하는 사람은 없었다. 공포는 폭력을 낳고, 폭력은 대항을 불러일으켰다. 마르쿠스가 대중에게 알려졌을 때, 그는 이미 여러 마을을 파괴하고 온몸에 피와 총탄 구멍을 지닌 채 세상 앞에 나타났으며, 마치 지옥에서 기어 나온 흉악한 창조물 같았다.
스토리·3 🔒 2★
연구원들의 추측에 따르면 마르쿠스의 지능 수준은 그리 발달하지 않았으며, 4세 정도의 어린이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언어 능력이 없다고 단정했지만, 그가 태어난 이후 들었던 모든 욕설과 혐오의 말들을 기억하고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는 거의 입을 열지 않지만, 만약 누군가 감히 그에게 그런 말들을 한다면 행동으로 가장 격렬한 대답을 할 것이다.
스토리·4 🔒 3★
마르쿠스의 괴력은 보통 사람을 훨씬 뛰어넘으며, 강철 같은 몸으로 돌벽을 쉽게 부술 수 있다. 이를 위해 교도소 관리국은 최강 전력을 집결하고 정교하게 배치했으며, 그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준비된 포위 공격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천지를 뒤흔드는 대치 후 마르쿠스는 특제 구속 장치에 붙잡혀 결국 굴복을 선택했다. 하지만 프리즈너 랜드로 보내진 후, 이 봉인된 괴물이 여전히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